펜탁스 SFXn (PENTAX SFXn)
2002년의 어느날 카메라 유저 모임인 펜탁스클럽 장터에서 SFXN+35-70F렌즈를 구했습니다.당시 약 3주간 사용해본결과를 펜탁스클럽 사용기 게시판에 적었던 내용을 15년여가 지난 시점에 재발견한 글입니다. 소회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SFXn. 일단 사용후 느낌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수동으로 초점을 잡는 완전 기계식 카메라인 MX를 사용하다가 초점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AF방식의 SFXn을 사용하게 되었으니 이는 정말 당연한 결과입니다. S 카메라를 접한 첫인상은이 아주 안좋았습니다.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촌티(?)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물을 보기전 웹상에서 볼때는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립의 고무는 떨어져서 너덜거리고 있었고 배터리실은 크랙이 생겨 불안한 마음이..
이야기/카메라
2017. 2. 27.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