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하다보면 편집용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사용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사용하다 보면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맥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거나, 교체하는 경우 말이죠.
저에게도 그런 일이 생겼습니다.
편집용 맥을 교체해야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맥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해줘야합니다.
구매한 플러그인은 보통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맥의 대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맥 교체후에도 문제없이 사용하려면 가급적 라이선스관련 문제될만한 요인들은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구입했던 플러그인은 크게 필셀필름스튜디오 제품과
motionVFX에서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이 중 motionVFX에서 구입한 플러그인은 minstaller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맥에 설치됩니다.
맥 화면의 우측상단에 보면 m 로고가 보이시죠?
이 로고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보시면 installed는 구입한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다는 뜻이고
아래에 2 of 2 라이선스 표시는
2개까지 가능한 라이선스를 2개의 맥에서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자.. 이제 지금 사용중인 맥에서 지워보겠습니다.
라이선스 유즈드라고 표시된 오른쪽의 아래방향 화살표를 펼치면
아래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하드웨어 ID가 나오고 설치한 날짜가 나옵니다.
한 대는 제 맥북프로이고 다른 한 대는 This MAC이라고 나오네요.
현재 사용중인 맥에서 삭제하길 원하므로 This MAC이라고 쓰여있는 오른쪽의 리셋버튼을 누릅니다.
클릭하면 위와같은 경고창이 뜹니다.
이 맥에서의 라이선스가 없어진다는 경고창입니다.
리셋 해줍니다.
리셋을 하고 나면 플러그인이 비활동상태로 바뀌므로 '액티베이트' 버튼이 생깁니다.
그런데 다시 파이널컷을 켜거나 하면 이게 자동으로 플러그인 적용상태로 변경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원천 봉쇄하려면 아예 언인스톨 해주는게 좋습니다.
오른쪽 메뉴에서 언인스톨을 선택하면 해당 플러그인은 설치가 해제됩니다.
이렇게 한 후 맥에서 파이널컷 역시 삭제하시고 맥 자체를 초기화 해서 처분한 후
새로운 맥에서 다시 설치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저같은 경우가 생겨서 막막한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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